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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The Korea Association of Literature for Children and Young Adults
아동청소년문학 연구의 풍요로운 터전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제목

계간 <창비어린이> 가을호가 나왔습니다!

작성자
조형희
작성일
2010.09.01
첨부파일0
조회수
3330
내용
안녕하세요.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실입니다.
9월 첫날, 『창비어린이』 가을호 소식 전해드려요~ ^^
이번호 특집 '아동문학 장르 용어 어떻게 쓸까'는 최근 활발히 활동하는 10인의 아동문학 연구자, 비평가 들에게 장르 구분 및 용어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는 자리입니다. 아동문학 장르 논의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서사 장르’에 한정하여 논의한 이번 특집의 쟁점은 역시 ‘동화’와 ‘(아동)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있는데요. 아동문학 서사 장르를 동화로 통칭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부터 그 하위 갈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까지, 각 논자들 주장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그 뜨거운 논쟁 지점을 본격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이번호에는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의 제2회 수상자와 수상작이 발표되었는데요. 동시 동화 청소년소설 평론 등 4부문을 통틀어 460여 지원자(동시 123명, 동화 260편, 청소년소설 68편, 평론 8편) 중에서 동화 부문 공동수상자를 포함, 5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습니다. 신예 작가들의 야심찬 등단작과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심사평이 등단을 준비하는 예비 작가들은 물론 새로운 바람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대담 「교육적 구속과 상업적 유혹에서 아동문학을 구하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한 중국 샹하이 대표 일간지 『문회보(文匯報)』 문학부 주임 류 쉬위안(劉緖源)과 원종찬 인하대 교수의 만남을 담았습니다. 한·중 아동문학 권위자로서 두 대담자는 비슷한 역사적 전개 속에서 서로 같게 혹은 다르게 발전해온 아동문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대에 이르러 어린이와 아동문학이 처한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밖에 지난호의 문제의식을 이어가는 논평 「혼돈 속의 모색」(송수연)과 평론 「풍경과 소외-2000년 이후 농촌을 그린 동시들」(이안), 창작란에 실린 성명진 김개미 공지희 박효미 현길언의 신작과 한홍구 강유원 정희준의 교육ㆍ문화평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독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차례]
책머리에  박숙경
지난호 이렇게 읽었다  남지현 이나영  
국내외 동향  한국 베트남 중국 프랑스 호주
특집  아동문학 장르 용어 어떻게 쓸까
권혁준 / 고학년 아동을 독자로 하는 서사물은 ‘아동소설’이다
김만석 / 동화, 아동소설, 이야기로 구분하자
김상욱 / 동화, 하위 장르인가 총칭 장르인가
김이구 / 창작 현실에 걸맞게 ‘어린이소설’이라고 쓰자
선안나 / 간단명료한 용어, 동화와 아동소설
오세란 / 동화와 소년소설이 전달하려는 메씨지는 동일한가
이재복 / 장르 논의 몇 가지 두서없는 생각
장성유 / 소파의 장르 구분과 지금의 장르 논의가 공통으로 지향하는 것
조태봉 / ‘판타지’의 중의성과 장르적 혼란
최지훈 / 동화 문학의 하위 갈래에 관한 몇 가지 문제
창작
동시  성명진 / 종종이 미워 외 1편
      김개미 / 엄마에게 매달리기 외 1편
동화  공지희 / 물고기처럼 날다
      박효미 / 용 사로잡기
청소년소설  현길언 / 나무들의 왕국
논평  송수연 / 혼돈 속의 모색_『창비어린이』 여름호 특집 ‘옛이야기와 새이야기’를 읽고
평론  이  안 / 풍경과 서사_2000년 이후 농촌을 다룬 동시들
제2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발표
동시  김병욱 / 만세 외 1편
동화(공동 수상)  임혜령 / 여우 자전거. 권담 / 나는 왕이다  
청소년소설  백아인 / 핑크에이드  
평론  김민령 / 새로운 서사 방식과 독자의 자리-유은실 동화 꼼꼼히 읽기
심사평 · 수상소감
대담  류 쉬위안·원종찬 / 한·중 아동문학의 만남
      교육적 구속과 상업적 유혹에서 아동문학을 구하자한
연재  동화를 쓰려는 분들께(6)  위기철 / 좀더 재밌게
어린이와 세상
한홍구 / 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강유원 /‘어머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정희준 / 스포츠, 아이들이 달라진다
황진미 / 아동보호를 명분으로 한 폭력은 아름다운가
         _영화 「아저씨」가 말하는 정의로운 폭력의 주체
탁동철 / 탁선생의 좌충우돌_신발 한 짝
서평
김찬곤 / 안도현 동시집 『냠냠』
이선주 / 위기철 동화 『우리 아빠, 숲의 거인』  
박숙경 / 안미란 외 6인 동화집 『하얀 얼굴』
           방미진 청소년소설집 『손톱이 자라날 때』
송인현 / 배봉기 동극집 『말대꾸하면 안 돼요?』
최호철의 동네 그림
백창우의 노래 엽서 · 부추꽃
윤승운 만화 · 역사 속의 인물_백골난망(白骨難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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