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The Korea Association of Literature for Children and Young Adults
아동청소년문학 연구의 풍요로운 터전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제목

계간 <<어린이책 이야기>> 여름호가 나왔어요!

작성자
이충일
작성일
2008.06.15
첨부파일0
조회수
2551
내용
계간《어린이책이야기》여름호
아동문학이론과창작회 발행 / 공급처 청동거울 / ISSN 1976-828





안녕하세요?
어린이책 서평 중심 잡지 계간《어린이책이야기》여름호가 나왔습니다.
《어린이책이야기》는 아동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인 ‘아동문학 이론과창작회’에서 펴내는 잡지입니다. 시대정신을 반영하되 현상 너머 본질을 통찰하고, 아동문학의 바른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호 내용을 참고하여 널리 홍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린이책이야기》2008 여름호 목차
생활 속의 어린이 - 산자연학교 아이들    
동시가 있는 풍경 - 정진숙 글 / 전금하 그림
특집 - 한국전쟁과 아동문학
          문선영 : 한국전쟁기 경남부산지역 아동문학 /
          선안나 : 전후(戰後) 북한 아동문학과 문학인들
          전후 남북한 아동문학 작품선  
동시 - 김문기/ 오은영/ 유미희/ 조소정      
동화 - 김해등/ 원유순/ 윤정선/ 조태봉
기획- 한반도 운하 아동문학인 설문조사
         한반도 운하 건설과 어린이의 미래 / 정리-김진
책과어린이 -정은주/ 최은영/ 박소용    
아동문학인이 권하는 책 - 권오삼/ 김현숙/서정오/ 이규희/임정진
방학특집- 장은경 : 여름방학을 위한 싱싱한 체험 활동  /
               박혜선 : 동시야 놀자
서평- 고지운(동시집) / 오주영(저학년동화) / 이충일(고학년동화) /
         신순옥(그림책)/ 전성하(그림책) / 오홍진(청소년소설)/
         최수웅(기획도서)

♣ 여름호 주요 특집 및 기획
〔특집〕한국전쟁과 아동문학
6월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달이다. 전쟁 이후 아동문학도 남북으로 쪼개진 채 55년의 세월이 흘렀다. 해금조치 이후 북한문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진 일반문학과 달리, 아동문학분야에는 냉전적 시각이 더욱 오래 지속되었고 균형 있는 담론을 거의 보기 어렵다.
이에 <한국전쟁과 아동문학>특집을 마련하여, 전쟁 동안 피난지였던 부산의 아동문학 현황과, 전쟁 직후 북한아동문학 현황을 소개하고 전쟁의 풍경이 반영된 남북한의 작품도 수록하였다. 특히 1950년대 북한 아동문학 현황은 남한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논문과 자료이며, 1956년 백석이 북한 『아동문학』지에 발표한 동화시 <굴>도 발굴 수록하였다.  
〔기획〕한반도 운하 아동문학인 설문조사
정부의 한반도 운하 정책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뜨겁다. 운하 사업은 국민 전체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일이기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며, 이 땅에서 계속 태어나고 자랄 어린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물려줄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숙고가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담론의 소통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에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아동문학인의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기획하였다.
다양한 성향의 단체에 소속된 작가들 가운데, 비교적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5%의 작가가 반대 의사를 밝혔고, 찬성은 13.2%에 불과하였다. 주된 반대 이유로는 ‘환경 파괴’ 및 ‘경제적 손실’을 들었고, 반대 운동은 토론회나 학술대회 등을 통해 운하 건설의 부당함을 알리자는 의견이 많았다.
66%의 아동문학인이 운하 건설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17%의 아동문학인은 국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이었다.    
〔방학특집〕여름방학을 위한 싱싱한 체험활동 / 동시야 놀자
여름방학을 맞아, 책을 이용하여 어린이의 체험활동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들이 안내하였다.
<여름방학을 위한 싱싱한 체험활동은> 15년째 어린이에게 책읽기와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는 ‘까치글짓기’ 장은경 실장의 글이다. 어린이와 함께 체험 활동 계획을 짜는 방법을 비롯하여 산과 바다, 농촌과 수목원 등 방문 장소에 알맞은 책 선택과 체험활동 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제시하였다. 체험을 알차게 마무리 하는 법과 함께 어른들이 지도할 때 주의할 점도 꼼꼼히 짚었다. <동시야 놀자>는 2005년 한국아동문학상 수상자인 박혜선 시인이 좋은 동시집 소개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동시 읽기와 쓰기의 즐거움을 몇 배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체험적으로 안내하였다.
방학특집은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나 교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밖에도 〔아동문학인들이 권하는 책〕및 〔책과 어린이〕.〔서평〕에 실린 글들은. 전문 작가와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일반인, 아동문학 연구자의 관점에서 각각 추천 또는 비판적으로 분석한 담론으로, 좋은 어린이책을 찾는 독자에게 알찬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    정기구독신청 : childbook@paran.com ( 011-758- 1072)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