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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에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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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2015년부터 새로 학회장을 맡은 대구교육대학교 류덕제입니다.
그간 김상욱, 원종찬 회장님께서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의 초석을 닦고 아동문학 연구의 중심 학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새로 학회의 중책을 맡게 되니 솔직히 기쁨보다는 걱정이 더 앞섭니다.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학회장의 임무인데 제가 그 일을 잘 수행할 지가 의문입니다. 게다가 학회 활동이 주로 서울에서 이루어질 것인데 저와 전반적인 학회 일을 맡아 해야 할 총무이사가 대구에 있어 생각만큼 원만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을까도 큰 걱정입니다.
우선 학회의 통상적인 운영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서울에 따로 총무와 간사를 두어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연구발표회도 저와 총무이사는 가급적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학회에 참여해 주시고 질 높은 논문을 투고하시면 앞에서 말한 저의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 것들일 것입니다.
앞으로 학회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건필을 빕니다.
  
                                                         2015년 3월 12일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장 류덕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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