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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아동문학대회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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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3차 세계아동문학대회가 2014년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문학(Literature Planting Dreams in Children)’이란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마비스 라이머(Mavis Reimer) 국제아동문학학회(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 for Children's Literatureㆍ캐나다) 회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였고, 그 외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원작자인 앤 파인(Anne Fineㆍ영국), <우리 누나>의 작가 오카 슈조(Oka Syuzoㆍ일본), <율리시즈 무어>의 작가인 피에르도 메니코 바칼라리오(Pierdomenico Baccalarioㆍ이탈리아) 등 16개국에서 500여명의 아동문학 작가와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아동문학의 희망적인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학술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저희 학회의 주제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였고 일본과 중국 발표자를 포함하여 모두 7편의 논문으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이원수 선생님의 고향인 창원에서 세계 16개국에서 모인 아동문학 작가와 연구자들이 아동문학의 본질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발표를 맡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좌장을 맡아주신 일본의 나까무라 오사무 선생님과 장수경 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회원 여러분들이 행사 기간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주 사소한 것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김윤정 간사님과 김은선 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빠듯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10월 월례발표회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학운이 더욱 융성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4년 8월 13일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회장 원종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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