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1년 새해를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계획하신 일들 잘 진행하고 계신지요.
2011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학회 첫 행사를 안내해드립니다.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는 매년 정기 학술 세미나를 통해 한국 아동문학의 역사를 짚어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동문학 연구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는 학회 설립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마련한 계획입니다. 2007년 여름 세미나에서는 아동문학 형성기(“근대 아동문학의 형성”)를, 2008년에는 아동문학 장르 정착기인 1920년대 아동문학(“식민지 시대 아동문학 피어나다”), 2010년에는 다양한 모색과 실험을 보이며, 장르의 분화 발전기였던 1930년대 아동문학을 조명하였습니다.
올해에는 1930년대 후반과 해방기 아동문학을 조명합니다.‘식민지에서 해방으로’ 정치 사회적 격변기에 우리 아동문학의 면모를 구체적으로 살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잡지와 작가작품론을 통해 우리 아동문학의 빈 자리를 촘촘히 채워가고자 합니다.
2011년 겨울 학술대회를 통해 ‘새롭게 다시 쓰는 한국 근대 아동문학사’를 재구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연구의 발판이 마련되리라 기대합니다. 모쪼록 많이 참석하셔서 생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술 세미나를 마친 뒤 정기 총회를 개최합니다. 3기 회장단이 선출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셔서 학회의 밝은 내일을 함께 일구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주제 : 식민지에서 해방으로 -1930년대~해방기 아동문학
2. 일시 및 장소: 2011년 2월 26일(토) 오후 1:00-오후 6:00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대강당
3. 학술대회 프로그램:
1: 00~1:30 접수 (참가비 - 만원^^)
1: 30~1:40 인사말 : 김상욱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회장)
<1부> 1: 40 ~ 2: 40 사회 : 염희경(순천향대)
발표 1 (1:40~2:00): 일제 시기 전시 이데올로기의 아동잡지 침투 양상:《소년》을 중심으로-남해선(인하대)
토론 (2:00~2:10): 송수연(인하대)
발표 2 (2:10~2:30): 박태원의 아동문학 연구 -오현숙(서울대)
토론 (2:30~2:40): 조은숙(춘천교대)
2: 40~3: 00 휴식
발표 3 (3:00~3:20): 해방기 아동잡지 《소학생》연구- 김유진(인하대)
토론 (3:20~3:30): 박영기(교원대)
발표 4 (3:30~3:50): 이상적인 공간 ‘동네’의 의미 탐구: 권태응론-남지현(춘천교대)
토론 (3:50~4:00): 김권호(춘천교대)
4:00~4:20 휴식
<2부>
4: 20~ 5: 20 <종합토론> 청중 질의 및 토론 사회 : 김성진(대구대)
5: 20~ 5: 30 휴식
<3부> 총회 5:30~6:00
2010년 사업 및 회계 보고
3기 회장단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