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겨울 학술대회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2008년 겨울 학술대회
“아동문학과 역사적 진실”
2008년 겨울 학술대회의 주제는 “아동문학과 역사적 진실”입니다. 역사동화를 발표했던 작가들의 실제 ‘창작 경험’과 아동문학 연구자 및 비평가의 ‘학술적인 관점’, ‘현장의 문제의식’ 을 한자리에 모아 보고자 합니다. 현재 아동 도서에서 ‘역사동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편입니다. ‘역사’와 ‘문학’의 전향적인 만남은 아동문학계 뿐 아니라 최근 한국 문화계 전반에 뚜렷하게 부각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역사동화에 대한 개념과 이론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지 못해 혼선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다행히 최근 아동문학계에서는 ‘역사동화’에 대한 논의가 서서히 진행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본 학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역사동화의 개념 및 이론, 작품 창작의 성과와 한계 등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일시 및 장소: 2008년 2월 16일 (토) 오전 10:30- 오후 5:00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
■ 주최: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프로그램 및 발표자
10:30-10:40 개회사 및 학회장 인사 -회장 김상욱(춘천교대)
<1부: 자유주제 발표> -사회: 김성진(대구대)
10:40-11:10 사회경향에 따른 아동전기의 출판경향과 특성
- 발표: 윤현민, 김현정 (성균관대)
- 토론: 이충일(단국대)
11:10-11:40 강요된 외국어 교육이 우리 문화에 미친 영향: '나무꾼과 선녀'
전승을 중심으로 - 발표: 김환희(건국대)
- 토론: 김영욱(인하대)
11:40-12:10 청소년문학과 성(性)
- 발표: 송수연(인하대)
- 토론: 이재복(아동문학평론가)
12:10-1:00 점심 식사
<2부: 기획주제 발표 “아동문학과 역사적 진실”> -사회: 유영진(춘천교대)
1:00-1:30 근대 이전을 소재로 한 ‘역사 동화’ 창작의 고민과 문제점
:역사동화 『무덤 속의 그림』을 통해서 본 창작과정
-발표: 문영숙(동화 작가)
1:30-2:00 『네가 하늘이다』의 뒷이야기
-발표: 이윤희(동화 작가)
2:00-2:10 휴식 시간
2:10-3:00 역사동화와 상호텍스트성
-발표: 오세란(충남대)
-토론: 선주원(광주교대)
고지운(단국대)
3:00-3:50 ‘역사동화’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근대 이후
-발표: 황선열(아동문학평론가)
-토론: 원종찬(인하대)
박영기(한국외대)
3:50-4:00 휴식 시간
4:00-4:40 종합 토론 -사회: 선안나(단국대)
4:40-4:50 2007년 사업 및 회계, 2008년 사업 계획 보고
-총무 조은숙(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