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인 날 : 4월 3일 토요일 2. 모인 곳 :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실 3. 모인 사람 : 결석생 빼고 11명 (역대 가장 적은 인원) 4. 나눈 이야기 : - 나는 이 시가 좋다, 또는 인상적이다 라고 뽑아 온 시 이야기로 시작 ' 빗 속에서 먹는 점심 ' : 많은 분들이 이 시를 뽑아오심. 마지막 3행이 현실계급의식의 강화냐? 아니면 지나친 강조냐? 다른 의견이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계급의식을 드러낸 부분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으로 모아짐 - '너를 부른다' : 7.5조와 파격의 조화/ 세련된 운율 -앞의 1,2연과 3연의 두드러진 차이가 세련되게 느껴짐. 3연의 '양담배, 양사탕' 부분이 파격적으로 느껴짐 - 나라 이야기에 대한 시 : '연', '첫눈', '세우자 새 나라' - 나는 이 시가 이상하다(?) ' 산 너머 산' : 이 시는 무슨 의도? 해방 직후 이원수의 정치적 좌표가 궁금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음 - 워낙에 많은 시를 지난번에 이어 이번달에는 시대별로 살펴보고자 하였으나 그것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편의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정리하기에는 또 어려움이 남는군요. * 김현숙 선생님께서 다음번 모임에 지금 읽고 계신 논문과 관련하여 이원수 시에 대한 글을 적어오시기로 하셨습니다. (짝짝짝!! 기대 만발!!) 5. 다음 모임 안내 * 5월 1일 토요일 (노동절이군요)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실에서 * 전집 1권 고향의 봄 -동시 마무리 * 전집 9권 - 가로등의 노래 6. 덧붙임 : 이야기 나누면서 궁금했던 내용은 아래 남지현 샘께서 올린 자료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