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는 매년 여름 정기 학술세미나를 통해 우리 아동문학의 역사를 차근차근 짚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1930년대~해방 전의 아동문학을 집중 조명하고자 합니다. 이 시기는 장르의 정착과 실험, 다양한 작가군의 출현 등 일제강점기 가장 다채로웠던 시기인 동시에 후반기 군국주의 아동문학의 길을 걸었거나 절필했던 불행한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를 공개 모집하려고 합니다.
현재 계급주의 아동문학, 옛이야기(전래동화), 한일아동문학 관련 연구 분야의 발표자는 확정된 상태입니다.
1930년대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살필 수 있는 총론, 서사와 운문 분야, 잡지 연구, 친일 또는 군국주의 아동문학, 대표 작가 작품론 등 이 시기 아동문학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합니다. 이에 관심을 갖고 계신 연구자들께서는 소중한 연구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세미나의 장을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관심이 있으신 연구자께서는 5월 7일까지 발표자 성명과 소속, 전공 분야, 연락처(메일과 전화번호), 발표 주제와 대략의 개요를 적어 총무에게 메일로 보내주십시오. 지원자의 발표 주제와 일정 들을 조정한 뒤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무 염희경 nomaching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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